현대차 노사, 울산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여행 지원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는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시 울주군과 경북 청도군 일대에서 울산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힐링여행을 지원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노사는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박2일간 울산시 울주군과 경북 청도군 일대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힐링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울산지역 요양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여행은 자연과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 서가비 플루티스트의 작은 음악회, 국립청도숲체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행은 현대차 울산공장의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의 일환으로 평소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을 겪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는 울산 시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문화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 울산공장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0년부터 15년째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약 5억5000만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와의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 힐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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