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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떫은감(생감) 공판·수매 시작

등록 2024.10.18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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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 1위, 생감 공판 시동

생감 공판장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감 공판장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국 최대 떫은감(생감) 생산지인 경북 상주시가 생감 수확철을 맞아 생감 공판·수매에 나섰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과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등은 생감 공판과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이상기후(폭염, 집중호우)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감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생감 생산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감 공판용 상자 등을 지원하고, 생감 생산 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곶감 농가가 고품질의 생감을 확보하고 명품 곶감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감 생산 농가들이 공판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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