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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장애인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 나서

등록 2024.10.21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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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18일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에서 한 장애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체크를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18일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에서 한 장애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체크를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보건소가 관내 장애인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관리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건강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이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심장, 뇌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 포함됐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체성분검사를 비롯해 혈관경직도, 혈관협착도, 혈관나이 등 동맥경화검사를 했다.

이후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 향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인자를 관리하도록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 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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