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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핼러윈 데이 대비' 인파밀집 지역 5곳 집중점검

등록 2024.10.24 1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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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인파밀집도 분석·보행장애물 제거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핼러윈 데이(31일)를 앞두고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데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구 동명동, 서구 상무지구, 남구 양림동, 북구 전남대 후문, 광산구 첨단지구 등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5곳을 집중 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집중관리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밀집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사전점검에서는 불법적치물, 쓰레기통 등 보행장애물 제거하고 안내방송시설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환풍구 등 위험구역 출입통제, 보도 깨짐·땅꺼짐·미끄럼·공사중 건물 안전조치 등을 점검하고 현장 순찰도 강화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경찰·소방과 재난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통신망을 상시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파밀집상황과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최자 없는 축제와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커지므로 인파밀집 때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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