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주시, 화랑마을에 ‘유아숲체험원’ 조성…내년 3월 오픈

등록 2024.10.24 16:2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로 정원, 숲놀이터, 교육장 등

경주 화랑마을 내 유아숲체험원 위치도

경주 화랑마을 내 유아숲체험원 위치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화랑마을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들이 자연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정서적 안정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도와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내달까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1만5700㎡ 규모에 숲과 지형을 활용한 유아 전용 숲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미로 정원, 숲·그물 놀이터 등 야외 체험 학습장과 교육장, 편의시설, 대피시설을 설치한다. 기존의 잡목과 덩굴을 제거해 숲속 환경을 정비하고 꽃무릇과 맥문동 4500본을 심는다.
 
시는 연말까지 산림청에 등록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며 탐구하는 전국에서 가장 멋진 숲체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