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리마을아지트 개소…대구 중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록 2024.10.25 13:2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지역 내 종합사화복지관 2곳에서 '우리마을아지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지역 내 종합사화복지관 2곳에서 '우리마을아지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4.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역 내 종합사화복지관 2곳에서 '우리마을아지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마을아지트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이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사회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중구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소로 지난 6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해 2개소를 개소했다.

향후 우리마을아지트는 혼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요리 수업 프로그램 등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소통의 공간인 우리마을아지트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구는 고독사 없는 복지 특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