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문화원, 경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 대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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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은 최근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가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거창군 대표로 출전해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의 전통예술 놀이 기반을 다지며 경남지역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밀양강 둔치에서 개최되었으며, 19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는 이번 대회에서 ‘거창 매구굿’을 흥과 멋이 어우러진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는 이종진 지도 강사의 지도 아래 김지태 단장 외 3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하고 있다.
◇ 거창군 새마을회,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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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28일 신원면 수옥마을에서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형 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최했으며, 벽화그리기 전문업체인 하늘벽화 봉사단, 거창군 새마을회원, 신원면 새마을회원과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됐다.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한 신원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회색빛 넓은 벽면을 화려한 색상과 꽃들로 가득 채워가며 마을 경관을 새롭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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