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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남북 2국가론' 토론회…"북한 폭주 우려"

등록 2024.10.30 15: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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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국가안보 아스팔트 대토론회' 개최

출연진 "북한, 남측 국경 영구적 차단·봉쇄 의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아스팔트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24.10.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아스팔트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24.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남북 2국가론'에 대해 분석하고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30일 오후 3시께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아스팔트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통일 말자는 '남북 2국가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 어떻게 찾아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엄지현 연맹 홍보자문위원의 진행으로 김유진 시민단체 '길'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민경우 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과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이 참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출연진들은 북한이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겠다'라고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한 이후 남북 단절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배경과 의미에 대해 살펴봤다"고 밝혔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토론에 앞서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창하며 '북한군 러시아 파병'까지 감행하는 잇따른 도발을 자행,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폭주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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