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11월1일부터 민원 업무 재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일시 중단했던 민원 업무를 11월1일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소 업무 가운데 진료와 검사, 제증명 업무를 재개한다.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민원실, 방사선실, 결핵실, 진료실, 검사실, 금연상담실은 보건소 1층에서 정상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민원 업무를 중단하고 민원실과 진료실 등이 위치한 1층 공사를 우선 실시했다.
보건소 1층에서 정상 운영하는 업무 외 치매관리실, 건강관리센터 등은 연말까지 친환경급식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임시 이전한 연암동 사무실(상방로 149, 3층)에서 이용 가능하다.
진료 및 검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52-289-3450)로 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중단됐던 업무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보건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원활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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