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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남강댐지사, '그린 촉촉 페스티벌' 개최…소상공인 지원 환경 축제

등록 2024.11.03 1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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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2024 그린촉촉 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2024 그린촉촉 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지사는 3일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에서 댐 주변지역 마을, 사회적 청년기업 등과 협업한 참여형 환경축제 '2024 그린 촉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그린 촉촉 페스티벌'은 남강댐지사가 주최하고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해피빌더스가 주관했다. 진주시장스토어,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힙한진주, 진주지역자활센터 등 50여개 단체와 협업해 마련됐다.

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 마켓, 중고물품 다시쓰기 플리마켓,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청년예술가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남강댐지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운영 중인 '공유팜'에서 생산된 유기농 고구마를 진주 로컬매장인 진주텃밭과 협업해 빵, 쿠키 등으로 가공·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환경축제에 맞게 상품 판매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한국남동발전㈜·진주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한 다회용기 순환시스템을 이용한 청년푸드트럭을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이영목 남강댐지사장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그린 촉촉 페스티벌을 기다려주시고 찾아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며 "협업단체 뿐만 아니라 참여시민들 모두 지역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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