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도시' 내건 경남 밀양, 내달 7일까지 '캠핑+요가' 프로그램 운영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캠핑과 함께 밀양요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요가 도시로 도약하는 밀양을 알리기 위해 ‘캠핑과 함께 밀양요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요가 강사를 초청해 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듬 워킹 요가, 커플 요가, 가족 캠프 요가, 명상 등이 포함된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모든 캠핑객은 무료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일에 열린 첫 행사에는 약 100명의 캠핑여행객이 참여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다른 지역에서 온 캠핑객들은 밀양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요가를 즐기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준승 미래전략과장은 "밀양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힐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며, 요가라는 훌륭한 콘텐츠를 통해 요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12월 초까지 계속되는 '캠핑과 함께하는 밀양요가'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하여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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