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부산시체육회, 체육 진흥 세미나

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축전 주제

[부산=뉴시스] 부산시체육회는 동래구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 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축전'을 주제로 '2024 부산체육진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2024.11.05. photo@[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체육회는 동래구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 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축전'을 주제로 '2024 부산체육진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는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임직원을 비롯해 구·군체육회 임원 및 지도자, 체육회 실업팀 감독,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체육의 새로운 변화양상과 더불어 2025년 개최될 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향후 부산체육의 새로운 방향모색 등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통의 장이었다.

세미나는 좌장인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발표는 박재성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 교수가 '지역 스포츠축제로의 전환', 김대희 부경대 해양스포츠전공 교수의 '스포츠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박기홍 울산시체육회 생활체육 부장의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체육의 발전과 향후 전략'이 이어졌다. 세미나 참석자들과 핵심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은 "체육인과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행복해지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아, 스포츠 활동이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체육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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