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子과 1년만 재회 "많이 컸다" 눈물
[서울=뉴시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2024.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41)이 아들과 1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윤진은 가짜뉴스가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했다. 변호사는 현재 이혼 소송의 진행 상황을 물었다.
이윤진은 "합의 조정이 안돼서 소송 중이다. 양육이 먼저 진행 중이다. 제가 해외에 있고 첫째는 제가 데리고 있다. 둘째는 아빠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양육권 협의에 대해 이윤진은 "저희가 온라인으로 면접교섭을 하고 있다. 멀리 떨어져 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못 만났고, 두 번째도 사람이 기대를 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 '또 안 나오겠지' 했는데 너무 반가웠다. 지난주 1년 만에 아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30분간 화상으로 아들과 마주했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소송이 끝날 때까지는 이런 식(온라인 면접교섭)으로 계속 진행해야 한다. 지금도 빨리 잘 끝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의 근황에 대해 이윤진은 "오랜만에 보니까 많이 컸더라. 누나랑은 자주 소통하고 있다. 저도 지지난주 한국에 왔을 때 아들에게 줄 먹을 것, 옷 등 선물들을 집 앞에 몰래 놓고 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3월16일 이범수·이윤진이 파경을 맞은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날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2024.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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