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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바이든, 6일 트럼프와 각각 통화 예정…공개 연설도"[트럼프 시대]

등록 2024.11.07 0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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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AP/뉴시스]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오른쪽)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노동절인 지난 9월2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함께 유세하는 모습. 2024.11.07.

[피츠버그=AP/뉴시스]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오른쪽)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노동절인 지난 9월2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함께 유세하는 모습. 2024.11.0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각)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고 대중 앞에서 공개 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NBC가 보도했다.

NBC는 해리스의 두 보좌관을 인용,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그동안 해리스는 연설을 준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도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하고,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연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화 통화와 바이든의 연설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NBC가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의 승리에 대한 바이든의 접근 방식은 트럼프가 2020년에 바이든이 이겼을 때 하지 않았던 모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전화를 걸어 축하하고 백악관에 초대하고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이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가 이길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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