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독일 헤센주 3개 도시와 우호 협력방안 논의
[울산=뉴시스] 독일을 방문 중인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지난 6일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와 함께 헤센주 오버우어젤시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앞서 지난 5일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한노 벤츠 다름슈타트시장,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와 다름슈타트시는 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상호 방문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다름슈타트시는 독일 헤센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과학이 일찍부터 발달한 학문도시다.
다름슈타트 공대를 비롯한 대학교 3곳과 유럽기상위성센터,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6일에는 한국 문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뉴시스] 독일을 방문 중인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오른쪽)이 지난 5일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시청을 방문해 한노 벤츠 시장에게 남구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인타우누스시에는 삼성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어 한인 상권도 대규모로 조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독일 헤센주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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