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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에 조옥희 씨 '디퓨저' 선정

등록 2024.11.09 10:59:10수정 2024.11.09 15: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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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2024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6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총 6개이다.

금상은 조옥희씨의 '밀양 영남루의 향을 잇;다'라는 디퓨저 작품으로 밀양의 시그니처 향기를 주요 관광지에 퍼뜨려 그 향을 맡을 때마다 밀양의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이빈씨의 '영남루 감성, 가치를 느끼다'라는 특수 종이로 만든 소반 스타일 오브제 작품과 김바름씨의 '밀양 아리랑 마그넷 화병'이라는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이종태씨의 '영남루 머그잔', 손제숙씨의 '국보 밀양 영남루' 마그넷, 하수영씨의 '밀양 아리랑 스카프 2'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작품의 수상자 모두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금상에는 200만원, 은상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총 700만원을 투자해 선정된 제품들을 구매하고, 이를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안내소 등에서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밀양 관광기념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밀양의 멋과 정취를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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