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그라운드 복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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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축구경기장은 올여름 장기간 폭염으로 악화한 그라운드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10월 말 완료했다. 23일과 26일로 예정된 울산HD FC 홈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문수축구경기장의 구조가 지상면보다 7.2m 지하로 내려가 있어 무더운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에 통풍이 쉽잖다. 가을에서 이듬해 봄까지 지붕으로 인해 그라운드의 50% 이상 적정한 채광이 어려워 한지형 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래스 생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단은 잔디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지온자동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일본을 방문, 선진 기술을 도입기로 했다. 이상기후에 대한 대비를 위해 여름철 그라운드 온도를 낮추기 위한 미스트 송풍기와 쿨링시트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공단은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선제 대응하고 잔디 종류 실험과 기술인력 확보, 선진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최상의 그라운드 생육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 부설 강동청소년센터, 몽글몽글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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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뿐 아니라 축제기획단, 학부모기획단, 북구지역 자생단체 등이 함께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15개 이상 체험부스, 추억놀이미션, 먹거리부스 등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을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주민이 더욱 결속하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모임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지난 9일 해피투게더타운 대강당에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1·2호점 품앗이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전체 모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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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 및 돌봄 품앗이를 지원한다. 이웃끼리 육아·체험·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 품을 나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을 한다. 거주 3가족 이상 돌봄 품앗이 활동을 하면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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