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신 신경 쓰여서…송승헌, 3주간 '이것'만 먹고 버텨
[서울=뉴시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주연 배우 송승헌, 박지현이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송승헌(48)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주연 배우 송승헌,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송승헌이 베드신, 욕조신을 촬영하기 위해 3주 동안 물로 입만 헹구고 견과류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들었다"며 "촬영 끝나고 그토록 기다렸던 첫 식사로 무엇을 마음껏 먹었냐"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이에 송승헌은 "평소 다이어트를 잘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견과류와 물만 먹었던 것 같다"며 "촬영 끝나고 떡볶이를 먹었다. 감독님이 준비해 주셨다"고 답했다.
박지현은 "송승헌 선배가 노출신이 끝나는 날 제가 안 끝났다. 그래서 저는 못 먹었다"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승헌이 다이어트를 위해 섭취한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식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견과류는 혈관 건강과 피부 건강,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만감이 커 과식을 방지할 수 있지만 지방이 있어 과식하면 자칫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로 인사할 예정이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송승헌을 비롯해 조여정·박지현·박지영·박성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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