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30일까지…"13만원 사용 서두르세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한 카드, 30일 발급 마감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통해 신청
[서울=뉴시스]서울문화재단은 올해 1인당 연 13만원의 문화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1인당 13만원의 문화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울시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5만명(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평소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경제 취약계층이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연간 557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아직 카드를 발급 받지 못한 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전국 3만여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네이버페이앱을 통해 실물카드를 등록하고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주변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고령층 이용자와 이동약자는 '서울문화누리 택배왔서리2' 서비스를 통해 전화 한 통으로 원하는 문화상품을 결제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정보와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서울문화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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