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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법광고? NO!" 강원 양양군, 부착 방지시트 설치

등록 2024.11.18 12: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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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를 위해 방비시트가 부착된 가로등 모습. (사진=양양군 제공). photo@newsis. 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를 위해 방비시트가 부착된 가로등 모습. (사진=양양군 제공). photo@newsis. 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가로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가로등 106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할 수 있다.

설치구간은 양양교 구간, 양우내안애 아파트 연접도로, 59번 국도 종점 ~ 용천교, 7번국도 연접 낙산모텔지구 등이다.

군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은 거리의 가로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설치했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차단함으로써 도시환경이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많고, 많은 행정력이 투입된다”며 “이런 낭비적인 요소를 최소화함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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