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규모 위험시설 '하일리 소교량' 정비공사 준공
[평창=뉴시스] 하일리 소교량. (사진=평창군 제공) 2024.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규모 위험 시설로 지정된 '하일리 소교량 정비 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창읍 하일리 기존 교량은 2021년 소규모 위험 시설로 지정됐다. 노후화로 인해 농기계 진·출입 등 통행 시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군은 주민 의견 수렴 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포함한 약 13억원을 투입해 연장 34m 폭 6m의 라멘교로 재가설 했다.
하일리 소교량 정비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 농기계의 원활한 진출입로를 확보해 농촌지역 농산물 생산 유통 편의성을 높여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노후화된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