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육대, 시니어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등록 2024.11.27 17:11: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장년 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 일환

질환별채식요리 교육강사 등 67명 배출

질환별채식요리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 사진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질환별채식요리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 사진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채식요리사, 실버인지 활동지도사 등 시니어들의 직업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육대(총장 제해종) 평생교육원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협력해 운영한 '2024년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사업이다.

이는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학의 전문성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직업평생교육으로 중장년의 직업역량강화와 성공적인 직업전환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서울시민 및 서울지역 생활권자 40~60대를 대상으로 한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중장년 웰빙 분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질환별채식요리 교육강사 양성과정' '실버인지 활동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마련해 현장형·실습형 교육을 제공했다.

두 과정은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 6일까지 1, 2차로 나누어 각각 8주간 진행됐다.

총 330명의 시민이 참여해 67명이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으로 배출된 질환별채식요리 교육강사는 채식요리사, 교육강사, 음식점 창업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실버인지 활동지도사는 노인복지관, 센터, 기관 등에서 치매 예방과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정규과정 외 다양한 특강도 마련했다.

7월 한 달간 주 1회씩 ▲건강한 노후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과 테이핑 테라피 ▲약(藥)이 되고 식(食)이 되는 식물 ▲건강한 인생을 위한 나만의 삶의 의미 발견하기 ▲의사소통을 통한 자기돌봄과 타인돌봄 ▲나만의 음악만들기 등 5가지 건강 힐링 특강이 열려 21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정현철 삼육대 평생교육원장은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사업은 중장년층에게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웰빙·건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참가자들의 직업전환과 사회 기여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울시민들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