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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새 사령탑에 허정재 감독 선임

등록 2024.11.27 1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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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전 감독 후임으로 결정

[서울=뉴시스] 인천현대제철의 허정재 감독. (사진=인천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현대제철의 허정재 감독. (사진=인천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새 사령탑으로 허정재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알렸다.

지난해까지 통합 11연패를 달성하면서 WK리그 최강자로 군림했던 현대제철은 올해 정규리그 4위에 그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발됐다.

이후 김은숙 전 감독과 결별, 감독 공개 채용에 나섰다.

김 감독의 후임으로는 허정재 감독이 선임됐다.

허 신임 감독은 1999년 풍생중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허 감독은 여자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WK리그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라며 "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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