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전북 진안에 취약계층 노인 커뮤니티 공간 조성
취약 노인 사회적 기회 확대 취지
경기도 성남시 이어 두 번째 공간
[서울=뉴시스]이케아 코리아, 전북 진안에 취약계층 노인 위한 두 번째 커뮤니티 공간 지원.(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케아 코리아는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첫 번째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홈퍼니싱 제품의 설치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조성된 공간은 교육 및 쉼터이자 메뉴 개발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은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 회원들과 김장 봉사도 실시했다. 김치는 전북 진안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커뮤니티 공간이 진안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