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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엄마가 어디서 애라도 낳아오라고"…정우성 스캔들에 재조명

등록 2024.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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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참석해 있다. 2024.11.06.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참석해 있다. 2024.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배우 조인성(43)이 했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9월초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조인성은 "제가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라며 "어머니가 '애는 하나 있어야 돼' 그러시면서 '어디서 애 있으면 애나 데리고 와'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에 조인성은 당황했다며 "'왜 그러시냐. 그건 사고라서 뉴스에 나온다.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인성의 발언이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에 조명되고 있다.

최근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우성은 양육 및 출산 비용에 대한 책임을 약속했으나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가수 성시경의 채널에 출연해 '왜 결혼 안 하냐'는 질문에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답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올해 3월 출산했다. 이후 정우성은 직접 태명을 지어줬으며 산후조리원과 양육비 등도 함께 논의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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