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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새 지부장에 김민영 교사 당선

등록 2024.11.29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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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장 박현경 교사, 임기 내년 1월부터 2년

23대 전교조 충북지부장에 당선된 김민영 교사(왼쪽)와 박현경 사무처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23대 전교조 충북지부장에 당선된 김민영 교사(왼쪽)와 박현경 사무처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23대 지부장에 김민영 교사가 당선했다. 사무처장에는 박현경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영·박현경 후보가 단독 출마한 선거는 26~2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전교조 충북지부 전체 조합원의 73.28%가 투표해 '찬성' 93.87%(무효 3.52%)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들은 교사 행정업무 분리 조례 추진, 교원 정원 감축 관련 대응, 교권침해·악성민원·갑질사례 밀착 대응 등을 공약했다.

김 지부장은 2024년 충주초등지회장, 박 사무처장은 음성지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지부장은 "조합원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길이 있으며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노동조합다운 전교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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