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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9.5, 전월대비 0.5P ↑

등록 2024.12.02 1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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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중기 105개사 조사 결과 발표

[전주=뉴시스] 전북 중소기업 업황전망 SBHI(위)와 전북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아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 중소기업 업황전망 SBHI(위)와 전북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아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79.5로 전달보다 0.5p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05개사를 대상으로 12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5(전국 평균 72.6)로 전월(79.0)대비 0.5P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 80.1보다는 0.6p 하락했다.

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전북본부는 12월 경기지수 79.5는 내수부진 장기화 지속 및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경기전망 기대감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월대비 하락, 제조업은 83.1로 전월(83.8) 대비 0.7P하락했으나, 비제조업은 73.8로 전월(71.3) 대비 2.5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77.1→77.6), 영업이익(74.3→78.1), 자금사정(73.8→79.0)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수출(106.7→ 96.4)은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0.5→91.9)은 전월대비 상승으로 전망됐다.

올 1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53.3%)인건비 상승(44.8%)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금조달 곤란(32.4%), 원자재 가격상승(31.4%), 인력확보 곤란(30.5%)이 뒤를 이었다.

지난 10월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1.6%로 전월(71.2%) 대비 0.4P 소폭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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