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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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3일까지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내년도 모집인원은 올해 3701명보다 164명 많은 3865명이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722명, 노인역량활용사업 714명, 공동체사업단 301명, 취업지원 128명이다.
모집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관련 역량 또는 자격증 보유자,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의 경우 60세 이상 중구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의 경우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신청 가능하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정부24 누리집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중구는 지난달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각 사업 수행기관은 보육교사 도우미, 에너지 해설사, 급식안심 도우미,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지킴이, 어르신(시니어) 소방대, 보행로 정보 수집 전문가 등 어르신들이 경험과 연륜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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