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건희 특검으로 명태균 의혹 총체적 규명해야"
"박완수 도지사, 명태균 게이트 연관 의혹 충격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진보당 경남도당 로고. (사진=진보당 경남도당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당은 "박완수 지사가 명태균에게 2022년 경남도지사 공천 이후 '평생 잊지 않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그 이전에는 함께 대통령의 집까지 방문했다는 의혹, 그리고 취업 청탁으로 아무런 경력이 없는 명태균 처남을 남명학사에 면접 최고점을 줘가며 취업시켜 준 의혹, 그리고 오늘은 경남의 수소특화단지 국책 사업을 위해 명태균이 직접 박완수에게 자료를 전달한 의혹까지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도민들의 의구심을 풀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버틸 생각인지, 도민들은 답답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 지사가 스스로 밝힐 생각이 없다면, 또한 정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할 생각이 없다면 답은 특검뿐"이라며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게이트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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