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ICT 활용 의료취약지 지원' 복지부 표창 수상
보건소, 원격협진 실적·건수 상승률 등 성과 우수
ICT기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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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ICT 기반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에서 큰 공로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성과 공유대회'에서 원격협진 누적 실적, 기관별 협진 건수 상승률 등 성과가 우수한 전국 6개 보건소가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은 지역 보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화상진료)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조기 치매 증상 등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횡성군은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 등 지역보건(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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