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할인전 6일 광주시청서 열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이순석)은 12월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6일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광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의 ‘힘내라!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할인전에는 광주의 숨어있는 우수 소상공인 16개 점포가 참여해 소공인이 직접 만든 백일홍팔찌, 액막이명태, 복주머니 등 공예품과 호두과자, 마들렌, 꽈배기 등 지역유명 간식,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두피·모발 관리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한네일미용사회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원의 행복 네일아트’ 는 볼거리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네일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행축제를 맞아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판매전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행사기간 중에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와 핫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동행축제를 계기로 우리 소상공인분들이 힘을 내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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