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전국 청소년정책 평가 4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유일무이, 4년 연속 청소년정책 으뜸…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보편적 청소년수당 지원 기간 확대, 청소년 참여 및 자치역량 확대 높은 평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1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기념사진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군은 전국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2021년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소년 육성 정책을 펼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군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 정책학교 △청소년 토론대회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청소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보편적 청소년수당 꿈키움 바우처 지원 기간 확대 △청소년 야시장 △가야고분군 등재 지역 청소년교류‘스쿨핑’운영 등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전국 청소년정책 평가는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17개 자치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여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발전을 이끌고자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목소리가 값진 청소년정책의 결실이 됐다.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으로 마음껏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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