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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집회 참여 학생 안전 위한 대책반 가동

등록 2024.12.13 10:15:36수정 2024.12.13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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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2시간 전부터 해산 시까지 대기

학생 안전한 귀가, 응급처치 등 지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2024.12.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2024.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군중 밀집 예상지역에서 집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직원 250여명을 비상 소집해 상황실, 현장대응반, 응급처치반 등 3개팀을 구성했다.

상황실은 서울시교육청에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안전대책을 종합 지원한다.

현장대응반은 192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집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집회 해산 시까지 현장에 근무할 예정이다. 집회 장소 주변에 배치되며 집회 종료 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도한다.

응급처치반 48명은 현장대응반과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며 학생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회가 지속되는 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에 대응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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