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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6일 민생 점검 긴급 확대간부회의 소집

등록 2024.12.15 20:48:42수정 2024.12.15 2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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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속 민생안정

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 등 80여명 참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2.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 정국 속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전 8시30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한다.

행정 1·2·경제부지사는 물론 소방재난본부장, 합의제 행정기관장,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회의 내용은 최근 국정 혼란 상황 등에 따른 민생 현안 점검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동연 지사가 탄핵 정국 속에서 자칫 혼란할 수 있는 민생, 경제 상황 등을 챙기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첫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오랫동안 경제 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 3가지를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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