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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제주' 아침 5~8도·낮 11~13도…최대 5㎝ 눈 쌓인다

등록 2024.12.1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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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 또는 눈

[제주=뉴시스] 겨울을 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철새 원앙 무리가 저류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겨울을 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철새 원앙 무리가 저류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한라산 등 산지에는 1~5㎝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평년 11~13도)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가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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