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청미마루·청학당' 선정
"지역 특색 담긴 특별한 공간"
도시재생 거점시설 선정 청미마루.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대화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설계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청미마루'와 '청학당' 조성에 대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미마루는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 청학당은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청미마루는 주변 관광자원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향후 증축 등 확장성을 확보해 기능별 동선 짜임과 공간계획이 우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이 선정됐다.
청학당은 가변적인 평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존 건물과의 연계성이 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관광 허브 플랫폼인 청미마루는 대화면 대화리 1011의 1 일원에 부지면적 849㎡, 총면적 2841㎡ 지상 6층 규모다. 2027년에 준공 예정이다. 그린 바이오산업 시제품 체험과 체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학당은 전통 발효 체험 공간으로 대화면 대화리 967의 3 일원에 부지면적 1094㎡, 총면적 92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에 준공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색이 담긴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 선정 청학당.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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