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첨단정보기술로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에 선정
'AI 기술 활용한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차량·원격드론·바디캠 AI 분석기술로 현장 대응력 강화
[창원=뉴시스]경상남도 119종합상황실 소방드론 영상 관제.(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공모에 선정된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량·드론·바디캠에서 수집된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하고, 이를 상황전파 시스템을 통해 지휘본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하여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것으로, 총예산 11억8000만원 중 국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존 고정형 카메라로는 재난현장 내부와 외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전용 드론과 대원용 바디캠을 도입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업과 관련해 소방청과 협업하여 유해화학물질 판독시스템 분석기법이 전국 최초로 시범 적용된다.
[창원=뉴시스]경남소방본부의 'AI 기술 활용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개념도.(자료=경남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김재병 경남소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첨단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소방 현장의 복잡성과 다양성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더 나은 지휘체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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