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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한국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스킬 챌린지 '싹쓸이'

등록 2024.12.22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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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대결로 바뀐 두 이벤트 매치서 일본 꺾고 우승

[부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 심성영(우리은행)이 슛을 하고 있다. 2024.12.22. scchoo@newsis.com

[부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 심성영(우리은행)이 슛을 하고 있다. 2024.12.22.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 신이슬(신한은행), 심성영(우리은행), 이소희(BNK)가 3점슛 콘테스트, 신지현(신한은행), 이명관(우리은행), 허예은(KB국민은행)이 스킬 챌린지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가 22일 오후 2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격돌했다.

전반 종료 후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는 신이슬, 심성영, 이소희가 16점을 쏴 정상에 올랐다.

3점슛 콘테스트는 개인전에서 팀 대결로 바뀌어 진행됐다.

예선 결과 한국 올스타에서는 신이슬, 심성영, 이소희, 일본 올스타에서는 아카호 히마와리(덴소), 오쿠야마 리리카(히타치), 히라시타 아이카(토요타)가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3명의 선수가 제한 시간 70초 내에 5개 구역과 딥쓰리존 2개 구역 등 총 7개 구역에서 27개 슈팅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했던 3점슛 콘테스트는 한국 올스타의 승리로 끝났고,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3쿼터 종료 후 펼쳐진 스킬 챌린지는 이명관, 신지현, 허예은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신설된 스킬 챌린지는 양국 대표 선수 3명이 부저 터치 후 원통 패스, 지그재그 드리블, 3점슛, 지그재그 드리블, 레이업을 진행한 뒤 돌아오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한국 올스타는 1번째 주자 허예은이 20초3, 2번째 주자 이명관이 24초4, 3번째 주자 신지현이 44초로 1분25초를 기록, 일본(1분40초)을 제치고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얻었다.

한편 이날 한일전으로 펼쳐진 올스타 페스티벌은 한국의 90-67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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