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시설 '안전관리 디지털화' 박차…DB 구축
RAFIS 내 등재 위한 프랫폼 구축, 일원화된 이력 관리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은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시설 건설 및 안전진단, 유지보수·개량 등 전 주기에 걸친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키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3월 개통했다.
이번 1단계 플랫폼 구축은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결과의 데이터베이스화(DB)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축이 완료되면 시설물의 부재별 보수·보강 우선순위 산정 지원 등 일원화된 이력정보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결함 및 손상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의 상태와 조치결과를 시설물 위치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철도공단과 코레일이 상시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철도공단은 공사 지역본부별 데이터의 등재 및 시스템화를, 코레일은 데이터 업데이트 및 조치 실적 등 현황을 관리하게 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내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1단계 플랫폼 구축으로 이력정보 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유지보수 및 개량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적기 시행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더욱 안전한 철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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