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115억 투입해 신감만부두 시설 개선…"2026년 완료"
[부산=뉴시스] 북항 신감만부두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자성대부두 이전으로 인한 신규 터미널(신감만부두, 감만부두 1번 선석) 운영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사업비 약 115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주차장 확충을 비롯해 항만근로자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후한 휴게공간과 위생 시설, 근로자 대기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쾌적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유지보수 공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BPA는 내년 1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실시한 뒤 2026년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성공적인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완수를 위해 운영사와 협업 체계를 갖춰 시설 개선을 적기에 추진해 첫 부두 이전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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