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첫 일출, 부산 영도등대서 보세요"
부산해수청, 1일 오전 6시30분부터 개방
[부산=뉴시스] 부산 태종대 영도등대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1월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대표적 일출 명소인 태종대 영도등대를 조기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오전 7시보다 30분 빠른 오전 6시30분부터 등대 입구를 개방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등대 구내 해맞이 조망이 가능한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또 씨앤씨(See&Sea) 갤러리 광장에서는 새해 첫 해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부산해수청은 이날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시설물에 대한 부분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100년 이상 부산 앞바다를 밝히고 있는 영도등대에서 을사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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