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올해의 책' 선정…31일까지 설문조사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11일부터 29일까지 시민들로부터 114권의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독서 토론 전문가, 교사, 독서회 회원 등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선정단의 평가 회의를 통해 부문별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이번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홍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초 도서 선정 전문위원과 시민선정단의 회의를 통해 어린이 그림책 5권 내외, 어린이 글 책 5권 내외, 청소년 도서 3권 내외, 일반문학 1권 이상, 일반 비문학 1권 이상 등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책들을 활용해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학교, 지역 서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libyj.go.kr)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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