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여건 재산대장 정비'…동해시 '우수지자체' 선정
[동해=뉴시스]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시상’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해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4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평가' 총조사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대장과 부동산등기부·토지대장·건축물대장을 대조해 오류를 바로잡는다.
동해시는 토지·건물 2627건을 대상으로 공유재산대장과 3종의 공적장부를 비교해 소유권, 명칭, 지목, 면적 등의 불일치 사항을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강원도 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춘미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