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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400대 총10억"

등록 2025.02.18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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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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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추진하며, 예산 규모는 약 10억원으로 5등급 220대, 4등급 150대, 건설기계 30대, 총 400를 지원한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3.5t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경유를 연료로 하지 않는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도 신청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환경개선부담금 수시분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이 지원되며,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청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산청군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나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기질의 개선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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