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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중국 법인 'MGM테크놀로지' 준공식 개최

등록 2025.03.21 0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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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가레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기가레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기가레인은 중국 우시 고신구에서 자회사인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 MGM테크놀로지 공장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자오젠쥔(赵建军) 우시 시장, 쑨웨이(孙玮) 부시장, 천서우빈(陈寿彬) 시정부 비서장 등 주요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현제 기가레인 대표이사와 주요 파트너사, 고객사 대표 등 약 200명의 관계자들이 MGM테크놀로지의 출범을 축하했다



MGM테크놀로지는 지난해 7월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반도체 장비 제조·판매 확장 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을 위한 연구개발(R&D)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MGM테크놀로지 공장은 약 6000㎡ 규모로 한국 본사의 약 두 배 크기다. 반도체 장비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제조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공정별 장비, 협력장비를 완비한 데모 랩(Demo Lab)을 구축해 이달부터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들과 데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직접 장비 성능을 검증하고 최적의 공정 솔루션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제 기가레인 대표이사는 "MGM테크놀로지를 통해 중국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MGM테크놀로지는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화된 기술 개발과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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