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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불'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등 취소

등록 2025.03.26 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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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벚꽃축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취소

 [안동=뉴시스] 국립경국대학교에서 바라본 안동시 남선면 산불. 2025.03.25.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국립경국대학교에서 바라본 안동시 남선면 산불. 2025.03.25.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의성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31일부터 개최하려던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동벚꽃축제(4월 2일~6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27일~31일)도 취소키로 결정했다.



현재 안동은 의성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 4000여 명이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다.

단수와 정전, 통신두절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귀향길 재현행사 등을 기대하던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신속한 산불 진화와 복구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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