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산불 피해 안동시에 마스크·빵·생수 구호 물품 지원
SPC행복재단과 협력
![[서울=뉴시스] 산불 피해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안동시). 2025.03.27.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707_web.jpg?rnd=20250327155828)
[서울=뉴시스] 산불 피해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안동시). 2025.03.27.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7일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시에 방진마스크, 빵, 생수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구는 피해 주민과 진화 작업에 힘쓰는 소방 인력을 돕기 위해 SPC행복한재단과 협력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용산구와 SPC행복한재단은 방진마스크 2800개와 생수 2000개, 빵 1000개 등 모두 5800개 구호 물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구는 27일 안동체육관에 직원 3명을 파견해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주민과 헌신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 빨리 화재가 진압돼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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