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경북 산불 1억원 기부…"지역사회 아픔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적십자 봉사원들이 안동시체육관에 설치된 임시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급식 활동을 하고 있다. 2025.03.29. (사진=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누시스] 김진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금강주택이 의성군 등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 긴급 생계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희생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및 이웃들과 따뜻한 연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금강주택은 이전에도 충청·경북지역 호우피해 복구 5000만원, 경북 울진지역 산불피해 이웃돕기 5000만원),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방지 1억원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금강주택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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