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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유스, 일본 교토 상가 유스팀과 친선전

등록 2025.03.29 1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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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팀 국제 경쟁력 및 네트워크 확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유스와 일본 교토 상가 유스의 모습. (사진=전북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유스와 일본 교토 상가 유스의 모습. (사진=전북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유스팀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교토 상가 유스팀과 친선전을 가졌다고 29일 알렸다.

교토 상가는 지난 25일 대구 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28일까지 전북 15세 이하(U-15) 동대부속금산중과 전북 18세 이하(U-18) 전주영생고의 16세 이하 팀,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축구팀과 함께 친선전을 치렀다고 한다.



전북 측은 "이번 친선전은 전북 유스팀이 교토 상가 유스팀을 초청해 성사됐으며 향후 상호 초청을 통한 교류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지난 3월 12세 이하(U-12)팀의 가시마 앤틀러스 교류전에 이어 이번 전북 U-15팀까지 일본 유스팀과 친선전을 실시하며 축구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에는 PSV아인트호번(네덜란드) 유스팀 코치진 3명을 초청해 현장 코칭을 실시하고, 10월에는 U-18, U-15 선수들을 연수에 파견하는 등 PSV와의 지속적인 교류도 이어갈 계획인 거로 전해졌다.



이광현 전북 감독은 "우리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일본팀과 친선전은 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서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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