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연속 무패' LG, 개막 최다 연승 도전…KT·KIA와 맞대결[주간 야구전망대]
LG, 앞으로 4연승 더하면 역대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
지난해 KS서 대결한 KIA와 삼성은 내일부터 3연전 돌입
NC-SSG 3연전은 창원 NC파크 안전 점검 위해 무관중 경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1로 승리한 LG 김현수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있다. 2025.03.2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20750289_web.jpg?rnd=20250327211956)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1로 승리한 LG 김현수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있다. 2025.03.27. bluesoda@newsis.com
LG는 지난 22~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과 25~27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28~29일 NC 다이노스와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며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했다.
7연승으로 구단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쓴 LG는 이제 새 역사를 넘본다. 역대 정규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 랜더스가 작성한 10연승이다.
LG는 이번 주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 개막 최다 연승 타이를 이루고, 4월4일 KIA 타이거즈까지 꺾으면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개막 11연승 고지를 밟는다.
먼저 LG는 4월1일부터 사흘 동안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붙는 KT를 꺾어야 한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9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를 갖춘 KT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1무 3패를 기록, 4위에 자리 중이다. 안방에서는 3승 2패를 작성했다.
두 팀의 마운드 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LG(1.86)와 KT(2.64)는 각각 팀 평균자책점 1, 2위에 올라있다.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임찬규와 KT 소형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선발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11-6으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서로 축하하고 있다. 2025.03.25.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20746810_web.jpg?rnd=2025032521484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11-6으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서로 축하하고 있다. 2025.03.25.leeyj2578@newsis.com
KIA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과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박찬호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는 등 완전체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며 8경기에서 3승 수확에 그쳤다. 순위는 공동 7위다.
하지만 KIA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이고,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지난 30일 한화 이글스를 꺾고 흐름을 바꾼 KIA가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 LG 입장에선 매우 껄끄럽다.
지난해 한국시리즈(KS)에서 격돌한 KIA와 삼성은 4월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만난다.
KIA에 밀려 준우승한 삼성은 이번 3연전에서 설욕을 노린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3패로 공동 2위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2023년 11월2일 개최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NC파크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01801236_web.jpg?rnd=2025032613231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2023년 11월2일 개최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NC파크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9일 NC와 LG의 경기가 진행 중이던 창원 NC파크에서 3루 쪽 매점 부근 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낙하해 관중 3명이 다쳤다.
이로 인해 30일 LG-NC전은 취소됐고, NC와 SSG의 주중 3연전은 경기장 안전 점검을 위해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KBO리그에서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8회말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3.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319_web.jpg?rnd=2025032917251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8회말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롯데는 8년 만에 포스트시즌행을 노리고, 한화는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은 시즌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한화는 3승 5패로 공동 7위, 롯데는 2승 1무 5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팀은 시즌 초반부터 순위 싸움에서 더 밀리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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